광주시 전남도 다 바꿔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3-15 17:17:00 수정 2000-03-15 17:17:00 조회수 2

◀ANC▶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이

광주시와 전라남도를 방문해

양 시.도의 주먹 구구식

예산 지원 요청을 질타했습니다.



진 장관은

전라남도의 생물 산업과

광주시의 광산업 지원 요청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진념 기획 예산처 장관은

전라남도가

생물 산업 지원을 요청한데 대해

자구 노력없이 중앙 정부에만 의존하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푼도 지원해줄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INT▶

광주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광산업등 특정산업 육성에

나서기 보다는 투자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하라고 질책했습니다

◀INT▶

즐비하게 건의사항을 늘여놓고

선물 보따리를 기대했던

양 시도 관계 공무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진 장관의 오늘 발언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주먹 구구식 예산 지원 방식에

쇄기를 박은 것으로,

자치단체의 분발을촉구한것입니다.



진 장관은 이에 앞서

광양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해

제2,제3차 컨테이너 개발사업에도

자치단체의 투자 유치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