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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문에도 불구하고
축산물의 산지 출하량과 가격은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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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전남도지회에 따르면
오늘 하루 나주공판장에는
돼지 830두와 소 60두가 반입돼
평소때와 비슷한 출하량을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돼지의 경우
1 킬로그램에 2천 2백원대,
쇠고기는 7천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이처럼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축산 당국이 출하량 조절에 나서고 있는데다
소비시장에서도 우려됐던
소비위축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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