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 플러스 간>을 주제로 하는 제3회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11일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성을 강조해
본전시장 첫머리에
아시아 권역을 등장시켰습니다.
광주 송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아시아 권역 본전시의 소주제는
보이지 않는 경계, 변모하는
아시아 미술.
주제가 암시하듯 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특성을 지닌 미술들이 집결돼 아시아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인도의 <나리니 마라니>의
작품은, 모니터가 내장된 12개의 난민용 트렁크를 설치 했습니다.
화면에는 보스니아 전쟁,
원폭실험, 기형아들의 모습이
등장해 난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합니다.
중국의 참여작가 구웬다는,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세계 188개국의 국기를 형상화했습니다.
국기들은 서로 끈으로 엮어져 인간의 화합을 상징합니다.
작가 ◀INT▶
제3회 광주 비엔날레에서
아시아상을 받은 작품으로
나무조각으로 어머니의 슬픔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시아 미술의 흐름을 11개국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구비엔날레와의 차이를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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