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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광주 비엔날레에서는,
개막을 전후해 참여 작가들이
전시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모았습니다.
새로운 전시형태를 광주비엔날레 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비엔날레 본전시관 남미권역에
자리한 쿠바작가의 공간입니다.
쿠바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소금과 양털에 비유 했습니다.
여성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설치된 공간에서 톡특한 방식으로 관람객을 만났습니다.
군중을 상징하는 수많은 양털위에
귀와 눈을 막고 앉아서
절대권력에 침묵해야만 하는
쿠바의 상황을 암시했습니다.
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작품과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펼친것입니다.
관람객 ◀INT▶
또 다른 아시아 본전시 공간.
화분과 침대가 놓여져 집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설치작품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작품과
교감하고 있습니다.
한 전시 공간은, 아예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곳 역시 작가가 알몸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한것입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는 작가의
모습에 반응하는 관람객 또한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이원일팀장 ◀INT▶
인플러스 간을 주제로 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 곳곳에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전시를 만날수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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