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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저희 광주문화 방송에서는
접전이 예상되는
광주 남구 지역 후보자들을 모두 초청해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6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남구에 가장 적합한 일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약점을 파고 드는 질문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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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퉜던 민주당의 임복진 후보와 무소속의 강운태 후보는 국방과 행정에서 각각 화려한 경력을 앞세워 서로 자신이
적합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임후보는
공천 부적격자에 선정된데 대해서,
강후보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서 각각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임복진
강운태
대표적인 386세대인 무소속의 송갑석 후보와
민주 국민당의 김균진 후보는
각각 젊고 참신함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송갑석
김균진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낙선의 경험이 있는 무소속의 강도석 후보는 잘못된 정치 관행을 고치기 위해 나왔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강도석
진선수 후보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만큼 이제는
광주에서도 한나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앞세웠습니다.
진선수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단지 자신의 화려한 경력이나 젊음을 강점으로 내세웠을 뿐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나 비전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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