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합동유세-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4-01 19:59:00 수정 2000-04-01 19:59:00 조회수 0

◀ANC▶

입후보자들간의 초반 기세잡기로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순천에서는

첫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여수 문화방송 박광수 기잡니다.











유권자들을 향해

집권 여당의 김경재후보는

국난 극복을 완결하기 위한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4년간 국정과 의정에

헌신했던 열정을

이번에는 지역발전에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기존 정치세력의 무능과 기만을

꼬집는 무소속 신택호 후보의

반격은 매서웠습니다.



당선되면 민주당으로 입당해

현정부의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큰일을 해낼 지역의 인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인물을 뽑는 자리에서

당의 이미지는 잊어달라는

민국당 설동회 후보의 호소는

이채를 띄었습니다.



광양만권 광역도시의 건설등

자신이 십여년간 고민해온

지역개발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INT▶

한나라당 김영근 후보는

현정권의 실정과

지역분할의 허상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시종일관

지역에서도 견제와 균형의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INT▶

화창한 주말오후,

순천의 첫 합동유세장에는

500여명의 청중과 지지자들이몰려

모처럼 선거의 열기가

실감됐습니다.

◀SYN▶

(Stand/up)-

정권 안정론에,인물론,

지역감정 타파등

후보자들은 저마다의 논리로

유세장을 찾은 유권자들의 표심에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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