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엔날레(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4-01 10:18:00 수정 2000-04-01 10:18:00 조회수 0

◀ANC▶

제3회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주말을 맞은 비엔날레 전시장에는

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이색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중외공원 문화벨트에는

화사한 봄 햇살이 내려앉았습니다.



나들이 삼아 전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봄 햇살과 어우러진

문화 벨트를 둘러보며

주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INT▶



교복 차림의 학생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눈에 띠였습니다.



특히 MT를 대신해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미술 학도들에겐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INT▶



국악이 공연된 야외 무대에서는 나이 지긋한 관람객들이

남도의 가락에 흠뻑 취했습니다.



오늘하루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입장객은 개막 당일보다

두배 이상 많은 만여명.



선거에 묻혀 비엔날레의 빛이 바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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