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16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만큼 이번 총선은 유권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보다 올바른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ＶＣＲ▶

개정된 선거법은 후보들의

납세 실적과 병역 사항을

낱낱이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또 금고 이상의 전과 기록도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자질을 보다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유권자 운동도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지않은 도움을 줬습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성숙한 외적조건을 토대로

선량을 뽑는 일은 유권자들의 참여를 통해서만 가능해집니다.



정치개혁 시도민 연대도

오늘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ＳＹＮ▶



나아가 정치 개혁과

선거 혁명을 위해 낙선 대상자는 절대 찍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선관위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기권은 국민된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거리에서도 주권 행사를 촉구하는

메아리가

하루종일 울려 퍼졌습니다.



새천년 한국 정치의 미래를 결정할 선택의 순간이

이제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은

유권자 모두에게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