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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과거 살균제 협조 공문을 토대로
구제역 소독 약품을
구입한것으로 드러나
방역 행정이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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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보훈청은
지난해 7월 전라남도에
'국가 유공자 생산품 수의계약
지원 협조 공문'을 통해
특정 회사 살균제를
구입해줄것을 요청했지만,
올해는 협조 공문 자체를
보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하기 훨씬 전인
8개월전의 공문을 토대로
단순 살균제를 구제역 약품으로
구매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도
보훈 단체라는 점을 참작해
구제역 효능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관급계약이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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