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 건축폐기물 처리업체가
부도나면서 남겨진 쓰레기처리가
골치거리로 떠올랐습니다.
버려진 쓰레기더미에서는
오염된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먼지와 악취가 심해
인근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 지석강인근
한 건축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이공장에는 처리하지 못한
각종 폐기물 수천톤이 3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건축폐기물뿐만 아니라
이처럼 버려진 이불가지와
폐가전제품등 온갖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폐기물량은 4.5톤트럭 천여대분인
5천여여톤,
최근에는 음식물과 병원쓰레기까지
몰래 내다버리는 몰염치한 사람들때문에 전염병의 위험까지
안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먼지와 악취가 심해지자
인근 주민들은 농작물피해와 함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사정이 이런데도
이를 관리,감독해야할 당국은
예산타령만 늘어 놓습니다.
◀SYN▶
더우기 쓰레기를 받아 쓰레기를
처리하겠다는 업자의 사업계획서앞에 이행부담금예치나
보장각서 하나없이
허가를 내준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지난 97년부로 나주시에
권한위임된 사항이다며 팔짱만 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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