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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
양지 마을 입구에서
1톤 화물차로 보이는 차량이
길을 건너던 84살 박경규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차량 번호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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