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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전남 도내에 있는
모든 가축시장이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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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담양과
장성 우시장 등 도내에 있는
18개 가축 시장을 폐쇄하고 우시장을 통한 가축 거래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따라 산지 소를
매매하려면 축협 회원조합이 농가로부터 출하 신청을 받은뒤
매입 희망자에게 직접 연결하게
됩니다
한편 도내 가축 시장에서는
그동안 하루 평균 250 마리
안팎의 소가 매매돼 왔는데
가축 시장이 폐쇄됨에 따라
산지 소거래는 당분간 농가를 통한 직거래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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