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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약품의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약품 과다 사용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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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를 비롯한 방역당국에 따르면 생석회의 경우
1 킬로그램 한 포대에 20평 남짓의 땅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농민들은 이같은
적정 사용량을 무시한 채
과다한 양의 생석회와 소독약을 축사와 토양, 축산기자재등에 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축산당국에서는
방역약품의 과잉살포는 소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방역약품의 부족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적정량 사용을 권고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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