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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경합지역의 불법 선거운동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남 경찰서는 오늘
특정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주민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해남군 문내면 69살 부 모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부씨 등은 어젯밤
마을 주민들에게
모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5만원에서 10만원씩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광주시
봉선동과 진월동 등 주택가에는
남구에 출마한 모 무소속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대량으로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도 경합지역인
광주 동구와 화순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우편물과
유인물이 경찰에 적발되는 등
혼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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