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 태업 병의원 경영난 우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4-15 18:29:00 수정 2000-04-15 18:29:00 조회수 0

◀ANC▶

직장의보 노조가 병의원에 대한

진료비 예탁금 지급을 거부해

동네 의원이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어제부터 전면파업에서

태업으로 전환한 직장의보 노조는

의료보험 통합에 반대하는 뜻에서

오늘까지 병의원에 지급해야 할

진료비 예탁금을

납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매달 의료기관이 청구하는 진료비는 동네 의원들에게는

가장 큰 수입원이어서

의보 노조가 진료비 예탁을

계속 거부할 경우

영세 의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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