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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작업료가 크게 올라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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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모내기철을 앞두고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를 이용한 작업료가 지난해보다
최고 20%까지 올랐습니다.
농기계를 이용한 논 고르기의 경우
필지당 16만원에서 18만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최고 3만원가량 올랐고
모내기 작업료도
10% 가량 인상됐습니다.
이처럼 농기계 작업료가 오른 것은 농기계와 부품가격이 상승한데다 농촌의 고령화로 농기계를 다루는
젊은 일꾼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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