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산불 22시간만에 진화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3-30 10:54:00 수정 2000-03-30 10:54:00 조회수 0

◀ANC▶

어제 오전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2시간만인

오늘 오전 7시 불길이 잡혔습니다.

◀VCR▶

그러나 이 산불로

임야 18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신안군 산림당국은

날씨가 좋지않아

소방 헬기가 출동하지 못한데다 강풍까지 겹쳐

진화작업이 힘들어

피해가 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중턱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송전탑에서 발생한 전기불꽃으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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