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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총학생회가
등록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시한부 수업거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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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생회는 지난 사흘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찬성함에 따라
오늘낮 1시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내일 밤 10시까지
33시간동안 시한부로
수업을 거부할 계획입니다.
또 등록금 인상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의 강도를
한층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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