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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은
예나 지금이나 별 변화가 없습니다
과학관련 예산마저 턱없이 부족해서 내실있는 과학교육은
공염불에 그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과학주간을 맞아 전라남도
교육과학연구원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20년전에도 보았을 힘의세기나
피스톤의 법칙등 단순한 과학기재의 전시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학생)
박제된 각종 동식물과 오래된 과학기구가 어우려져 과학기재인지
골동품인지 분간하기도 힘듭니다
또한,천체관측소의 경우
10년전 프로그램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교사)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의
98년도 자체 예산은 24억원이였습니다
올해는 7억9천만원으로 4분1
수준에 불과합니다
과학관련해서
순수하게 지원되는 예산도
전체예산의 10%수준입니다
인터뷰(조춘기원장)
수만명의 학생들이
견학을 오는 과학연구원의 각종 기자재 일년수리비는 백50만원입니다
거꾸로 가는 지역과학교육의
현실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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