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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등산을 비롯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화암동 4수원지 부근
무등산 자락에서 불이 나
임야 0.2ha가 불에 탔고
비슷한 시각 지산유원지 뒤에서도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 야산에서도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로
산림 0.9ha가 불에 탔고
나주시 다도면 송학리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임야 0.7ha가
소실되는 등 휴일 하룻동안
6건의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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