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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공사를 수의계약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공무원 등 1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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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반부패 특별수사대는
광주 국도유지 건설사무소
55살 심우경 소장 등
공무원 5명을 구속하고,
前 소장 50살 유모씨 등
공무원5명과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41살 여모씨 등 업자 7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 소장 등은
수의계약을 해주는 대가로
교통안전 시설물 제작업자로부터
계약금액의 5-10%를 받는 수법으로
2년전부터 최근까지 1억4천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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