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비상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4-09 13:36:00 수정 2000-04-09 13:36:00 조회수 0

◀ANC▶

건조한 날씨속에

산불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이 오늘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등산객 스스로의 주�畇求�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수십년동안 가꿔온 산림이

순간의 부주의로

잿더미로 변하고있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53건,



피해 면적은 백헥타르에 이릅니다.



지난 한해동안 30건의 산불로

47헥타르가 불에 탔던 것에 비하면

발생 건수로는 67%,

면적으로는 두배이상 는 것입니다.



전체 산불의 절반은

주말과 휴일, 그것도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에 났습니다.



원인은 대부분이

등산객 부주의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이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에따라

실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 임야의 50%에 대해서는

입산을 완전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위험이 없을때까지

등산로도 대부분 폐쇄됩니다.



◀INT▶ 이재국 계장

전남도 산불 상황실



산림당국은 그러나 소중히 가꿔온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등산객 스스로가

산불 예방에 보다 주의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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