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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아파트 승강기에서 부녀자들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담양군 남면 18살 염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염군은 지난달초 오치동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27살 정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2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는 등,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모두 28차례에걸쳐 5백여만어치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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