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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에 가보면
일본의 문화를 보다 깊이 느낄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를 기념해 열리고
있는 <한.일 친선교류 2000>이 바로 그 전시횐데
송기희 기자가 살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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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2초
광주 비엔날레 교육 홍보관.
서도전을 통해 일본문화의 단면을
느끼려는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친선을 도모하고 있는 여성 서도인 <고바야시>씨의 개인전으로 꾸며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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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씨는,
물과 빛 해와 달등 상형문자의 형성과정을 보는듯한 문자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효과 5초
이처럼, 글자의 의미를 조형화 한 서예작품들이, 한자리에 선보여
일본 서도의 독창적인 맛과
기품을 느낄수 있습니다.
전시공간 한켠에서는,
한국인이 제작한 일본의 종이 인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있는 인형들은 온화한 느낌의
종이에 풍부한 표정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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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친선 교류프로그램에는
일본의 전통춤과 민요등
4개단체의 공연이 내일 두차레 펼쳐집니다.
전시와 공연에 참여한 160여명은
일본 각지역에서 국제 교류에 관심있는 단체들로 결성돼
양국의 우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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