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3회 광주 비엔날레에는
비디오와 컴퓨터를 이용한 영상들이 새롭게 등장해
신세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처를 주제로 관람객들과 호흡하고 있는 영상작품들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음악과 이미지, 웹 아트.
애니메이션등의 다양한 영상물이
한 곳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노래에
맞춰 모니터에 나타나는 5.18
다큐멘터리는, 서로 상반된 이미지로 사회의 양면성을
드러 냈습니다.
바닥에 놓인 블럭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가 새겨진
영상설치작업입니다.
이처럼 음악과 연결짓은
이미지 작업에는 ,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영상설치 작업을 보여줍니다.
이섭씨 ◀INT▶
전시장을 둘러본 관객들이
해드폰을 끼고 아예 편안하게
개김이방에 앉아서 모니터를 보고
있습니다.
아마츄어들이 석달동안의 워크샵을
통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등의
영상물도 만날수 있습니다.
스탠드 업.
< 이곳에서는 애니메이션등
준비된 백여편의 비디오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곽현주씨 ◀INT▶
작가들이 컴퓨터로 작업한
웹아트는, 이미 완성된 작품이기
보다는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완성됩니다.
광주의 이미지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는, 시립민속
박물관앞에서 열려 영상의
주제인 <상처>의 의미를
읽게 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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