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후보자 60% 지역감정 자제 답변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4-05 14:38:00 수정 2000-04-05 14:38:00 조회수 2

◀ANC▶

이번 4.13 총선에 나선

광주와 대구 지역 입후보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지역 감정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VCR▶

동서 화합 청년 운동본부가

광주와 대구 지역 입후보자 76명에게 '지역 감정 해소와 완화를 위한 서약서'를

발송한 결과 대상자의

64.5%인 47명이 동참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에서는 후보자 25명 가운데

7명이,

대구에서는 후보자 51명 가운데

19명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후보의 80%가 서약을

했지만 자민련은 63%,

한나라당은 47%,

민국당은 38%가 서약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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