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등 4개 사업장 파업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4-06 17:22:00 수정 2000-04-06 17:22:00 조회수 1

◀ANC▶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광주지역 4개 자동차 사업장이 대우와 쌍용자동차의 해외매각 반대 등을 요구하며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VCR▶

전국 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기아차 광주공장을 비롯해 대우자동차와 현대자동차 정비부 광주지부, 대우캐리어 노조가

대우차 매각반대와 주 40시간 노동제 쟁취등을 요구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노조는 내일 오후 광주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측에 답변을 요구한 뒤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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