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보성 합동 연설회 R

입력 2000-04-08 18:13:00 수정 2000-04-08 18:13:00 조회수 0

◀ANC▶

총선을 닷새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화순 보성을 비롯해

광주 전남 6개 선거구에서

후보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선거전 마지막 주말, 후보자들은

표심잡기에 목청을 높였습니다



박용백 기자-







화순 보성 후보 합동 연설회는

만여명의 유권자가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맨먼저 연단에 오른

민주당 한영애 후보는

다수의석 확보를 통한

국민의 정부 2기 개혁을 강조하고

예산 재배정을 통해

농촌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한나라당 정인환 후보는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당을 떠나 인물 위주의 투표를 해달라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INT▶



무소속 박판석 후보는

농촌 전문가에게 표를 몰아줘야

농촌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하고

자신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INT▶



무소속 박주선 후보는

민주당이 호남을 싹쓸이 할 경우

수도권 압승을 물론

영남과 충청지역의 당선이 어렵다고 전제하고

안목있는 투표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INT▶



광주 동구와 광산구 그리고

목포와 순천, 담양 장성 곡성등 선거구에서도 합동 연설회가 열려

선거전 마지막 주말,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무소속 후보들간 대결이 치열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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