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6대 총선이 이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 남구 지역에서는
투표 하루 전날인 오늘까지도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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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 남구 지역은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예측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임복진
후보는 권노갑 고문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김대통령과 민주당 지지
세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치 개혁과 남북 정상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반드시 안정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논리로 부동층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INT▶
무소속 강운태 후보는 민주당
공천 시비와 인물 교체 여론을 등에 업고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장관을 두차례 지낸 경력과
광주 시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며
큰 인물을 키우자는 논리로
무소속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INT▶
호남 지역 386세대 가운데
대표주자를 자임하는 무소속
송갑석 후보는 참신성을 무기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7전 8기를 구호로 내건
무소속 강도석 후보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알고 있다며 8번째 선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 진선수 후보와
민국당 김균진 후보등 2명의
야당 후보들도 도청 이전 반대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견제 세력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16만 2천여명의 광주
남구는 투표율을 60%로 가정할
경우 4만5천표가 당선권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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