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탕치기'3명 영장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4-13 21:52:00 수정 2000-04-13 21:52:00 조회수 1

◀ANC▶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유흥업소에

여자 접대부를 소개한다음

다시 빼돌리는 수법으로

억대의 소개비를 가로챈

순천시 가곡동 30살 윤모씨등

3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VCR▶

검찰에 따르면 윤씨등은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지난해 18살 황모양을

부산 완월동의 모 유흥업소에 소개해주고 2100만원의 소개비를 받은다음 달아나게 하는

이른바 '탕치기' 수법으로,

지난 98년말부터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소개비를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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