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직장 의료 보험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다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4일 업무에 복귀했던

광주와 전남 지역

직장 의료보험 노조는

정부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오늘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의료 보험이 통합되면

지역 조합의 재정 적자를

직장 의료 보험 가입자인 근로자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며

지역 의료 보험과 재정을

분리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요구 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보험료 고지와 병원과 의원에 대한 진료비 납부를 계속 거부할 방침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의료 기관이

의료 보험 연합회에 청구한

이달분 진료비는

5백억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를 지급 받지 못할 경우

병원과 의원 경영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