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휴진 사흘째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4-06 10:14:00 수정 2000-04-06 10:14:00 조회수 0

◀ANC▶

동네의원들이 오늘로 사흘째

집단 휴진을 강행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의원급의 80%가량인

천 백여 곳이 지난 4일에 이어

오늘까지 집단 휴진에

참가했습니다.



휴일을 포함해 사흘동안

동네 의원이 문을 닫자

환자들이 불편도 계속됐습니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원들이 정상진료를 하고

보건소도 진료시간을 연장해

우려했던 대란은 없었습니다.



오늘부터 일부 지역의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부분파업에 들어갔지만

광주와 전남지역 전공의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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