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을 축제의 날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4-10 10:06:00 수정 2000-04-10 10:06:00 조회수 0

◀ANC▶

이번 16대 총선의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패정치를 바꾸기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고

낙선 대상자는 찍지 않겠습니다.'



정치개혁 시도민 연대가

낙선 홍보단을 통해

광주전남 2천5백명의

유권자들로부터 받은 약속입니다.



그러나 당초 목표했던 것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숫잡니다.



시도민 연대는 이에따라

남은 기간동안

참가단체 회원 만여명을 총동원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전화를

유권자들에게 걸기로 했습니다.



투표 참여 없이는

정치 개혁도 없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결정입니다.



◀INT▶



낡고 부패한 정치가 싫어서

투표를 포기하려는 유권자들에게는 부패한 정치를 끝장내기위해서라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도 선관위도

선거가 축제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새 천년의 한국 정치는

지금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그토록 열망하던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는 이제 유권자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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