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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는 자기 딸의 친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여수시 상암동 J교회 목사
42살 진모씨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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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는 지난 1월 딸과 함께 옆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13살 홍모양을 성폭행 하는 등
지난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홍양을 강간한 혐의입니다.
진씨의 파렴치한 행각은 최근 홍양이 임신 4개월인 것을 알게된 아버지 홍씨의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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