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어교육이 강조되면서 일선학교마다

영어회화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전문교사와 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부실한 영어학원들 까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내 모초등학교의 경우 3학년이상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2시간씩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으나 전담할 교사는

없습니다

인터뷰(초등학교교장)



담임교사들이 보조교사 1명의

도움을 받아서 하고 있는 영어교육은 콩글리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담임교사)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는 자녀들을

학원으로 내모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손을 한번 들어보세요

이처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에게

금지된 영어회화학원을 다니는 꼴이여서 학생들은 불법을 배우는 셈이되고 학부모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인터뷰(학생)



또한, 영어조기붐에 편승해

제대로 된 시설이나 강사도 갖추지

않은 학원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학원원장)



일부 속셈학원들마저 불법으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고 있이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