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휴진 이틀째(630)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4-05 16:42:00 수정 2000-04-05 16:42:00 조회수 0

◀ANC▶

어제에 이어 휴일인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 천여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동네 의원이 이틀째 문을 닫자

급한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고 보건소와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평소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광주시는

휴진이 계속되는 내일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당직 의원들에 정상진료를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보건소 진료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5백여곳의 보건진료소를 비상운영하고

각 시군별로 필수 의원급을 지정해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도록 지시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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