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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이
오늘 1차로 공개됐습니다
오늘 공개된 전과 가운데
3분의 2는 민주화 투쟁과 관련된 시국 사범이었스니다
그렇지만 폭력과 공무집행 방해등의 전과를 갖고 있는
후보도 적지않았습니다
박용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내역을 보면
광주에서는 총선 출마자 9명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가운데 2명은 일반 사범,
7명은 민주화 투쟁과 관련된
시국 사범 입니다
동구 구봉우 후보는
공문서 위조로,
북을 손민영 후보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동구 조봉훈 후보와 김경천 후보
그리고 남구 송갑석 후보등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과 관련한
전과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북갑 박광태 후보와 강기정 후보
그리고 북을 김태홍 후보와
광산구 나병식 후보 또한
시국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공개된 후보 31명 가운데 7명이 금고형 이상의 전과를 갖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반사회범 입니다
순천의 설동회 후보는 폭력,
나주 이재근 후보는 특가법,
장흥 영암 채경근 후보는
방화 관련,
해남진도 최응국 후보는 도주차량,
해남 진도 이석재 후보는
상해, 폭력, 공무집행 방해등
5번의 범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성 화순 한영애 후보와
장흥 영암 김옥두 후보는
민주화 투쟁으로 전과를
얻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추가로 전과가 공개되면
파렴치범을 비롯한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후보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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