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전남지역 19개 선거구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윤근수 기자가
투표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
광주와 전남지역
천3백여개 투표소에서도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는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다소 뜸해진 모습입니다.
오후 1시까지 광주지역에서는
전체 유권자 91만명 가운데
31만명이 투표를 마쳐 33.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15대 총선때
투표율과 비교하면
광주지역의 경우는 7% 정도 낮고
전남지역은 1% 낮은 기록입니다.
그러나 광주 남구와 화순*보성 등
일부 경합지역에서는
투표율이 평균치를 웃돌아
이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또 완도와 신안군 등
섬지역 유권자들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
투표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 선관위는
오후들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고
가두 방송 등을 통해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부 식당들도
투표를 마친 주민들에게
음식 값을 깎아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