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치사,사체은닉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4-13 15:32:00 수정 2000-04-13 15:32:00 조회수 0

◀ANC▶

광양 경찰서는

빚을 진 여종업원을

2개월여간 감금해 숨지게한 혐의로

광양시 태인동 모 다방업주

40살 문모씨를 긴급체포 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모 다방 종업원이었던

광주시 송정동 26살 정모양이

2500여만원의 빚을 진 상태에서

달아나려하자, 지난 2월중순부터

자신의 아파트에 감금시켜오다

지난 11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정양의 사체를

진도군 모처에 은닉했다는

문씨의 자백에 따라

현장확인에 나서는 한편,

감금당시 폭행등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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