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네티즌, 인터넷 시대 후보를 찾아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4-07 20:55:00 수정 2000-04-07 20:55:00 조회수 0

◀ANC▶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중의 하나가 2,30대 젊은 연령층의

투표 참여율입니다.



유권자 혁명의 성공 여부를

이들이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최근 피씨방 협회도 이들의 선거 참여도를 높히기위해 색다른 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대학교 인근의 한 피씨방입니다.



모니터마다 바탕화면의 한 켠을 태극 문양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6개 선거구의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홈 페이지와도 연결을 시켜놓았습니다.



한 무소속 후보자의

홈 페이집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악수를 할 수 있도록 해놓은 아이디어가 신선합니다.

◀SYN▶



젊은 네티즌들의 반응도

비교적 호의적입니다.



후보자들이 운영하는 홈 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본 뒤에 표를 줄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벼릅니다.

◀SYN▶



현재 광주지역에서 운영중인

피시방은 모두 6백 여 곳,



업소마다 하루 평균 100명씩만 태극 문양을 클릭한다해도

매일 6만명에 이르는 젊은 유권자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나마 후보자를 접촉할 수 있는 셈입니다.

◀SYN▶



2,30대의 생활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피시방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만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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