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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해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주민들은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남북 정상 회담을 계기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북한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정부발표에 지역민들은
환영일색이였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33만여의
실향민들은 벅찬 감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박태욱(이북5도민
광주사무소장)
이들은 회담이 하루빨리 열려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상봉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또 오늘 발표로
남북정상이 한자리에 만나
민족의 장래를 논의하므로써
평화와 공존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도 내려졌습니다.
◀INT▶박용현교수(조대법학과)
남북정상회담합의라는 대형호재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간산업등 경제협력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높았습니다.
◀INT▶마형렬회장(광주 상공회의소부회장)
그런가하면 총선을 사흘앞두고
정상회담사실이 발표돼
자칫 총선용이라는 오해로
본질이 흐려질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INT▶민경한(변호사)
이처럼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이 결실을
본 것같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원만하게 성사돼
통일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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