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대 주부와 4살난 딸이
집안에서 숨친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 밤 9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
26살 박모씨의 집에서
박씨의 아내 28살 이 모씨와
4살 난 딸이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씨는
천으로 목을 맨 상태였고
딸 아이는 방바닥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이씨의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씨가 딸을 먼저 살해하고
뒤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