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ＶＣＲ▶

전국자동차 노조연맹 산하

광주전남지부 시내버스 분과위원회는 오늘 오후 파업출정식을 갖고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임금 12.6%인상과 26일에서 25일로 한달 근무 일수

단축 등의 요구 조건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이시각에 전국 6대도시에서 동시에 노사 양측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어서

아직 막판 타결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파업으로 인한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을 막기위해 개인과 법인택시 8천여대의 부제를 해제하고 전세버스 2백30여대를

긴급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자가용 승용차 10부제를 해제하고 시 산하 통근버스 8대도

투입해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