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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제2외국어 점수를
20점 반영한다는
내년도 입시요강을 확정하자
제 2외국어 교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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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일선 고교에 따르면
서울대가 자연계열과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제 2외국어시험 점수를 20점,
비중있게 반영하겠다고 발표하자
수업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들 학교에서는 대부분
주당 2시간인 수업시간을
방과후에 한두시간씩 늘리거나 방송으로 하던 수업 방식을
학급 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 2외국어는 올해 수능시험에 처음으로 도입돼 입시에 크게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일선고교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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