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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6시 30분쯤
무안군 청계면 태봉리
농공단지 앞 도로에서
22살 이용길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 도로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친구 정성조씨, 김주원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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