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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의
교감 폐지 방침에 교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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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소규모학교 교원들은
서무직원조차 없는 학교에
교감까지 없애
업무부담이 가중된데다
승진기회마저 박탈하고 있다며
교감 폐지 방침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수업을 담당한다는 조건을 달아 소규모학교에 다시 교감을 배치해줄것을 교육부에 건의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재정과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내세워
5학급 이하의 소규모학교에 교감을 두지 않기로 법을 개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에서 교감이 배치되지 않는 초중고는 140여개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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