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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성 질병이
구제역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남 지역으로 확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닌것으로 확인되고 있지만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 시.군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장성군은
어제와 오늘 이틀 사이
3천3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축사 출입구에
생석회를 뿌려 오염원을 차단하고
닥터큐를 분무 상태로
구석구석에 살포했습니다.
◀INT▶
전라남도는
아직까지 도내 축산농가에서
수포성 질병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축산기반을 지켜내는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방역 대책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했으며 소와 돼지,양등
132만두의 가축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공공근로 인력도
방역에 나서도록 지시했습니다.
고속도로 톨케이트등
도내 주요 진입로에서는
수상한 육류의 반입을
철저히 가려 내기로 했습니다.
사태가 악화 될 경우에는
도내 18개 가축 시장을
전면폐쇄하는 방안도검토중입니다.
그러나 구제역 파동에도
도내 돼지고기와 쇠고기값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축산농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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