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막바지 혼전 R

입력 2000-04-11 19:23:00 수정 2000-04-11 19:23:00 조회수 0

◀ANC▶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게 되면서

후보들간에 부동표를 잡기위한

득표전이 치열합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화순 보성에서는

민주당 한영애 후보와

무소속 박주선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잡니다





민주당 한영애 후보는

막판 부동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영애 후보는

한때 무소속 후보에게 맹추격을

당했으나 최근 정당 연설회등을 통해 다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영애 후보는

그간 50여차례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가진데다

최근 정당 연설회를 통해

부동표를 상당 부분 흡수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INT▶



무소속 박주선 후보는

개인 연설회를 통해

강행군을 계속하면서

지지세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불공평한 선거법으로 인해

초반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TV토론과 합동 유세등

인물 중심의 정책 대결을 통해

판세를 굳혔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최종 성패를 가름하게 될 부동표가

인물 중심의 선택을 하게 될것으로 보고 부동표를 잡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



화순 보성은

정당이냐 인물 대결이냐로

막바지 구도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한영애, 박주선 두후보 모두

김대중 대통령과 인연을

내세우고 있어

유권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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