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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경합지역의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남 경찰서는 오늘
특정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주민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해남군 문내면 69살 부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씨는 어젯밤 마을 주민
51살 민 모씨 등 2명을 찾아가
모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40만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시 남구 봉선동과 진월동 등 주택가에는
남구에 출마한 모 무소속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대량으로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도 경합지역인
광주 동구와 화순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우편물과
유인물이 경찰에 적발되는 등
선거일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심한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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