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수출 오이농가들이
시세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하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설오이 재배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주 수출국인 일본시장이
가격 불안정 상태에 빠지면서
올초 계약된 KG당 1200원대선에서
최근 700원대까지 떨어져
각 생산자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판로가 막힌 수입사측에서
제품에 잇따라 하자를걸고나오면서
수출길이 막히고 있는데다
수출오이의 경우 국내에
출하할경우 20KG한박스에
2,3천원에 불과한 헐값에 유통돼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고있습니다
수출오이 재배 농민들은
현재 수출길이 막혀있는데다
수출길에 오른다 해도
다른 농산물에 비해 유통공사의
지원금이 턱없이 낮다며,현실적인
지원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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